매출이 안나오고 장사가 어려울때 해야할 습관 실천하시길 바랍니다.(2)

저번 글에서는 힘든 몸과 마음을 추스리고 일어나는 방법에 대해서 제시를 했습니다.

이번 글은 좀더 구체적이고 즉각즉각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자 하오니 궁금하신점 이해가 안되시는 점들을 댓글로 달아주시면 성심성의껏 답글을 달아드리겠습니다.

 

장사를 할수록 생활패턴이 증흑적으로 될수 있으나 통제할것

장사를 하다보면 얘기치 않은 상황이 생길수 있고 여러가지 급하게 처리해야 할일 생길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사업체와 비교해 본다면 그 비율은 현저히 낮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자영업자들은 그런 예측하지못한 사건들에 휘말려서 생활리듬이 깨지고 작심삼일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본인의 건강, 가족행사등으로 인해서 컨디션저하로 오픈을 미루거나 늦게 하는경우는 절대 절대 일어나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제가 직접 겪은 한가지 예를 들어본다면 20대에 처음 오픈한 수제비집을 1년간 정상범위로 올려놓은후 매각을 하였습니다. 

불가피하게 군대영장이 나와서 매각을 하였는데 40대 여사장님이 인수를 하게되었습니다.

워낙 급이매라 시세대비 저렴하게 인수인계를 하였고 첫 가게이니 만큼 애착이 많이 가서 아쉬운 가게였습니다.

인수를 받는 입장에서는 저렴하게 구입을 했으니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꼼꼼하게 레시피를 전수하였고 모든걸 가르쳐 주었지만 제가 한달간 훈련소에 있는동안 가게는 처참하게 망가졌습니다.

원인은 한가지였습니다. 본인의 질병인 당뇨병때문에 11시에 기상하였던것 

본인은 건강이 안좋아서 도무지 일어날수가 없다고 했지만 그것은 핑계였고 새벽늦게까지 자지않고 본인의 개인가정사로 멘탈관리를 못한점이 컸습니다.

 

장사를 하다보면 장사에만 몰두할수 없는 상황이 생깁니다. 가게를 발전 시키기 위한 재투자가 아니라면 영업중 

휴무일을 길게 잡아서는 안될것입니다. 

보통의 가게들이 폐업하는 수순은 늦게 오픈하고 영업하는 시간이 일정하지 않으며 일찍 문닫고 들어가는 시간이 잦아지고 임시휴무가 많아 진다는 것입니다. 가게장사가 안되더라도 가게를 오픈하고 웃는얼굴로 자리를 지키십시오

본인의 개인용무는 되도록 정기휴무, 그리고 브레이크 타임에 해결하도록 하시고 고객들과의 약속시간은 꼭 사수하시길 바랍니다.

 

장사의 고수들은 수없이 많다 그들에게 배울것

장사의 고수들은 참으로 많습니다. 내공이 쌓인 베테랑 부터 놀라운 아이템을 선보이는 떠오르는 샛별강자들도 있으며

어떤 사업이든 성공시키는 신화같은 존재들도 많이 존재합니다.

그들에게서 배우는 것입니다. 그들도 처음에는 초보 장사 사장이었고 첫 점포로 사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우리랑은 다르게 태어나고 금수저 물고 태어나서 성공한것이 아닙니다.

장사에 성공하는 사장들 치고 좋은집안에 태어난 사람은 드뭅니다. 힘들고 어려운 장사를 소화하기 위해서는 엄청난 고난과 시련을 인내할 줄 아는 사람이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장사의 고수들에게 배우는 방법을 정리하면 이렇습니다.

먼저 책을 읽어야합니다. 도서관에가면 좋은 책들도 많지만 옥석을 가리기 힘듭니다.

그래서 제안합니다. 먼저 유명하고 성공한 사장들이 낸 책을 먼저 보십시오.

책이 도서관에 있으면 빌려서 읽으시고 없다면 사서라도 보십시오. 책만큼 가성비 좋은 투자는 없습니다.

유튜브 찾아보기, 유튜브에 장사 연관검색어를 치시면 대부분 강의팔이하는 사람들이나 컨설팅 광고하는 업자들이 많습니다.

검색어를 본인의 업종에 맞게 검색하시면 옥석을 가리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칼국수 집이면 칼국수 육수내기, 칼국수면 잘뽑는 방법 등등 동영상을 제작하여 올려주시는 고마운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게 요리를 찾다보면 유튜브 알고리즘이 요리에 관련된 영상들을 많이 보여줄것입니다.

유튜브로 시간낭비 허송세월 하지마시고 공부를 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꼭 강의가 아니더라도 맛집 조리하는 영상들도 많으니깐 참고하셔서 인사이트를 얻으시길 바랍니다.

돈을 받고 레시피 강의를 하는 업체들도 많습니다. 학원이 아니라 영업하고 있는 가게에서 원데이클래스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으니 sns 혹은 포털사이트에서 찾아보시고 투자하는 생각으로 강의를 들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커뮤니티를 활용합시다.

업종에 맞는 모임들이 많이 있습니다. 지역에서 찾아보시고 모임에 나가보시고 인사이트를 얻어보시길 바랍니다.

장사를 하다보면 외딴섬에 고립되어 있는 느낌이 들 때가 많이 있습니다. 손님들을 많이 보고 직원들과 함께 일하는데도 혼자인것 같은 느낌이 많이 듭니다. 

그럴때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사장님들과 모임을 가지고 주기적으로 만나는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주변의 오프라인 모임을 찾아보시고 당근마켓도 검색해보시고 주변에 물어보시는것도 추천드립니다.

오프라인 모임을 찾기가 어렵거나 여의치않으시면 네이버의 아프니깐사장이다를 추천드립니다.

현존하는 자영업자들의 최대 커뮤니티이고 좋은글과 힘들때 위로하는 글도 많습니다.

여러가지 정보도 쉽게 접할수 있으니깐 접근하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이번글의 핵심은 요컨데 장사를 하는동안 고립되지 말것, 가라앉지 않도록 계속 헤엄을 칠것, 

힘들고 노력하는 사람이 본인 혼자가 아니라는것을 깨닫고 공유하고 함께할것,

많이 힘들고 외로운 것이 음식 장사입니다.

존경하는 백종원 대표님도 프랜차이즈 가맹주들을 모집할 때 왜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려는지 물어본다고 하였습니다. 저도 여러분에게 묻고싶습니다. 이렇게 힘들고 어려운 일을 하시는데 그만큼 보상이 따라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열심히 하는것도 중요하지만 똑똑하게 하는것도 중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