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날 칼국수 파전 막걸리 생각나는 이유

비오는날이면 칼국수에 파전 막걸리 생각이 많이 납니다.

왜 그런걸까? 한국의 전통이라서? 그냥 다들 그랬으니깐?

오늘은 장마철을 맞아 비만오면 칼국수를 찾으시는 이유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오는날에는 식욕이 더욱 증가하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실제로 우리 몸은 일조량에 따라 신체 내 호르몬 분비량이 달라지는데 날씨가 흐리거나 비가 내려 일조량이 줄면 신체 리듬을 조절하는 멜라토닌 호르몬이 증가하고 세로톤닌이 줄어들면서 식욕이 증가하게 됩니다.

또한 맑고 따뜻한 날보다 기온이 떨어짐에 따라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대사 작용이 더 활발해지면서 소화기능이 활성화돼 공복감을 더빨리 느끼기도 합니다.

게다가 비로 인하여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한곳에 앉아 맛있는 음식이 더욱 먹고싶어 집니다.

한국인이 비온는날 생각나는 음식순위를 보자면 1위는 부침개 36.3% 2위는 칼국수 16.3% 3위는 짬뽕15.9% 이어서 4위는 막걸리 5위는 삼겸살이 나왔습니다.

비오는날 밀라구 음식이 더 생각나는 이유는 비가 내리는 날에는 높은 습도와 저기압으로 인해 인체 혈당이 떨어집니다. 밀가루 요리는 혈당치를 높여주고 답답한 증상을 없애주며 긴장감과 비타민B는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의 생성을 도와 비 오는 날은 우울한 기분을 일시적으로 좋아지게 도와줍니다. 비 내리는 날의 부침개 . 칼국수. 짬뽕등 밀가루 음식은 허기를 달래줄 뿐만 아니라 신체 및 정신건강을 챙겨주는 음식이 되는것입니다 ~

 

하지만 다들 비오는날 어머니가 해주신 부침개와 칼국수가 생각나서 찾는것도 있겠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행복한 추억을 생각나게하는  맛있는 음식이면 좋은것입니다.